[날씨톡톡] 건조에 강풍까지, 화재 유의…기온 크게 올라 포근

2021-02-26 1

[날씨톡톡] 건조에 강풍까지, 화재 유의…기온 크게 올라 포근

오늘, 보름달 보시면서 소원 빌 준비 되셨나요.

정월대보름이자, 주말을 앞둔 아침, 날씨톡톡입니다.

비도 대부분 잦아들었고요.

날씨 상황을 보고 있자니, 봄이 절로 생각이 납니다.

오늘은 존박의 '네 생각' 함께 들어 볼까요.

sns에도 정월대보름 음식과 함께 글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이분께서는 '이따 보름달 보면서, 일상을 회복하게 해달라고 소원 빌어야지.'라고 남겨 주셨는데요.

정말 우리 모두가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16도, 대전 15도, 대구가 14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고요.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는 대비를 잘해주시고요.

건강 관리에도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대기정체가 이어지고 있는 충남 지역은 오늘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지만, 제주는 퇴근길 무렵까지, 제주 산지는 내일 새벽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건조함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데요.

중부와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크고 작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 잘해 주시길 바랍니다.

주말과 휴일 내내 봄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내일 이른 시간, 강원 영동지역은 비가 살짝 지나겠고요.

3월 첫날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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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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